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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언제쩍 사진인가... 2001년?
왼쪽부터 옥부장님, 노과장님, 재문이형, 그리고 불어 터진 나 -_-
갑자기 쓰지도 않는 단어 Mentor를 왜 끄적 거리냐 하면 말이지.
참 희안하게도 내가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는 일이 있으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임마 그건 이거고 저건 저거야~" 라고 딱 잘라 말해주는 한 사람이 있어서이다.
요즘들어 수많은 걱정거리로 골머리 앓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나서 "어딨냐?"라며
나를 찾던 옥부장님.
갑자기 나타나셔서는 내가 간지러워 했던 것들을 갑자기 긁어 주셨다.
옥부장님: "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놈이 누군것 같냐?"
나: "네?"
옥부장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놈은 어떤 위치에 있던지 지가 행복한 줄 아는 놈이다."
"생각해바 임마 지가 행복한 줄 알고 있는 놈보다 행복한 놈이 어딨냐?"
"그러니깐 무슨 일을 하더라도 행복하게 즐겁게 웃으면서 하란 말야."
"그럼 어려운 일도 없고 힘든 일도 없어. 웃음 꽃이 피지."
"왜냐하면 행복하거든!!!"
얼마나 시원했는지 모른다. 자료 하나 작업 하나 하면서 인상 찌푸리고 있는 나의 못난
얼굴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하면 그저 웃음 가득할거니까!
저렇게 말씀하시고서는 그냥 집에 가버리셨다 -_-
오후 4시에 그냥 집에 가버리셨다 -_-
직장인 맞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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