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 첫 업무는 암스테르담 출장이었다. 2주 간의 연말 휴가를 보내고 떠나는 암스테르담 출장은 새해 첫 업무에 대한 설렘과 그 업무의 무게감으로 인한 두려움도 조금은 있었다. 생각 보다 배운 것이 많은 출장이었고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일깨줘 주기까지 했고 향후 프로젝트를 함께할 동료들을 마주한게 어쩜 즐거운 일이었을거다. 맛나는 맥주 한잔도 좋았고.. 주말에 만 하루의 시간이 생겨 이전 직장 동료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리로케이션 하는 형님과의 인사가 무색하게 몇 주 되지 않아 뵐 수 있었다. 저녁 먹고 이야기 나누고 그 다음날 점심 먹고 헤어지는 단순한 일정이었다. 나에게도 주어졌던 기회였고 쉽지 않았지만 결론적으로는 거절 했던 그 리로케이션이었다. 새로운 직장에서 지내면..
Moment
2014. 1. 19. 14:3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