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잘 버텨 준 엔진 오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지난 6월 2일에 교환하였고 6,300km를 주행하였다. 당시에 캐빈 필터, 엔진 오일 필터, 에어 필터를 함께 교환하였다. 이전 차주의 교체 이력을 알 수 없어서 세트로 교환했었다. 교환할 때 보니 에어 필터는 더 오래 써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깨끗했다. 아무래도 차량의 뒤쪽에 엔진이 배치되어 있다 보니 넘어오는 공기를 흡입하게 되어 콧구멍에 있는 필터보다는 깨끗하지 않나 생각해 봤다. 캐빈 필터가 앞 쪽에 있었고 오염도가 심각했기 때문에도 그렇게 생각했다. 997 mk2의 엔진오일을 고를 때 'Approved 된 국산 오일'을 써보자는 생각이 있었다. 엔진 오일이 없던 엔진의 힘을 만들어 내는 환상을 갖고 있던 시절을..
자동차
2018. 10. 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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