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시기가 돼서 와이퍼도 점검하고 워셔액 노즐도 점검하는데 워셔액이 애기 오줌만큼 나온다. 운전석 쪽은 그래도 잘 나오는데 조수석 쪽은 엉망이다. 그래서 찾아 보니 노즐만 교체 할 수가 있다. 파트번호 99762807700 노즐 바꿀 생각하고 얇은 바늘 하나 들고 차에 갔다. 바늘로 쑥쑥 한번 훑어 주니 또 잘 나오네? 주변을 닦아 주니 또 잘 나오네? 노즐값 굳었다. 노즐 교체 전에 한번 고민해보시라. 노즐은 아래 연결 호스와 잭을 빼고 위로 들어내면 빠진다. 단순한 교체 작업. 아직은 교체 할 필요 없을 것 같다.
Porsche 997.2 Belt Tensioner 교환 1부 처음 이 차를 가져 와서 겉벨트 교환 할 때 참고 했던 독일 아재의 유튜브 동영상이 문제였다. 이 아재는 겉벨트 교환하기 위해 텐셔너 볼트를 풀러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저 볼트는 풀 필요가 sweat25.tistory.com 1부에 이어 실제 설치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한다. 1부에서 텐셔너 윗 볼트를 풀기 위한 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그 툴로 윗 볼트를 풀어 주면 되는데 볼트를 풀면 그 볼트가 뒤로 나오게 되어 툴이 빠지지 않는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한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그냥 끝까지 풀고 툴+볼트+텐셔너가 모두 합체한 상태로 텐셔너를 뽑아 주면 되겠다. 이게 말로 설명하니 우스운데 그냥 끝까지 풀어서 툴과 불트가 연결된 채 ..
처음 이 차를 가져 와서 겉벨트 교환 할 때 참고 했던 독일 아재의 유튜브 동영상이 문제였다. 이 아재는 겉벨트 교환하기 위해 텐셔너 볼트를 풀러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저 볼트는 풀 필요가 없다. 텐셔너 제끼면 바로 벨트가 풀리는 그런 구조이기 때문이다. 아재는 쓸데 없는 정보를 공유하지 말았어야 해.. 겉벨트 교환 할 때 볼트를 풀기 위해서 T50 비트를 잘라서 8mm 라쳇에 걸어서 겉벨트를 교환 했었다. 이때 짧게 잘 잘라 놓아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이후에 텐셔너가 터져서 오일이 흘러 다녀서 텐셔너 교체 할 때 보니 이 툴로는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여러 Stubby 툴과 특수 공구들을 찾아 보게 되었고 지금은 여러 툴을 보유 하게 되었다. 카니발 T50 텐셔너 툴을 검색해서 구매했고 잘라 놓았..
처음 이 블로그를 계속 작성해야지 했던 생각과 달리 가볍게 주변에 있는 지인들에게만 공유하는 인스타그램에만 자료를 올리게 되어 차콜 캐니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하지 못하고 마무리 된 것 같아 그 뒤 이야기를 작성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유튜브로 997.2 차량 자가 정비 영상을 올리는 앙슈님이 내 엔진오일 글을 본 것을 알게 되니 흔적을 블로그에 남기는 것이 이 차를 운행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존에 했던 작업들을 로깅해야겠다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기존에 구매 했던 차콜 캐니스터는 국내용이 아니었다. 국내 차량에 설치된 차콜 캐니스터는 프렁크 쪽에 설치 되어 있었는데 숯 알갱이들이 더 이상 유증기를 흡수 할 수 없을 정도로 촉촉해져 있었다. 이전 글에서 썼던 것처럼 더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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